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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목)조계종 적폐청산과 종단개혁을 위한 범불교도대회 화보/불교포커스에서 빌려옴

임공이산 2017. 9. 17. 12:33

 

 

 

 

효림스님의 시

 

명치 끝이 탁 막히는 절망을 아시는가?
깜깜한 어둠 속에서
천길 만길 아래로 떨어져 보았는가?

어느 중은 절 돈으로 도박을 하고
또 어떤 중은 절을 담보로 잡히고 도박을 하고

또 어떤 중은 자기 사무실을 도박장으로
돈을 빌려주고 고리를 뜯었다고 하고

또 어떤 중은 배신과 의절로 치장을 하고
위선과 거짓이라는 가면을 쓰고
종권을 농락 했다고 한다

아! 이대로는 정말이지 살 수가 없는
내 명치 끝으로는 숨을 쉴 수가 없네

어둠 속에서 어둠으로 떨어지는
무서운 공포를 견딜 수가 없네

 

 

 

 

조계종의 자성과 개혁을 염원하는 3000여 사부대중이 14일 오후 4시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조계종 적폐청산과 종단개혁을 위한 범불교도대회(대회장 청화ㆍ원인스님)’를 봉행했다. 대회 현장을 사진으로 전한다. 사진=9ㆍ14범불교도대회 공동취재단.

범불교도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법고를 연주한 하유스님.
9ㆍ14범불교도대회의 안전을 책임진 호법단.
9ㆍ14범불교도대회 사전행사 진행을 맡은 도정스님.
9ㆍ14범불교도대회 공동대회장 청화스님.
9ㆍ14범불교도대회 공동대회장 원인스님.
대회 연설을 하는 허태곤 참여불교재가연대 상임대표.
연대사를 하는 김종철 녹색평론 대표.
소설가 조정래 작가는 연대사에서 "탐욕을 버리라"는 부처님 가르침을 일갈했다.
'미래를 여는 승가연대' 성명을 낭독한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선광스님.
9ㆍ14범불교도대회에서 단식을 선언한 허정스님.